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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짠테크

뱅크샐러드 샐러드게임 성공 후기 + 상금 지급

by spectrum20 2024.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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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샐러드 지출 의리 게임 '샐러드게임' 성공 후기

 
나는 가계부 및 자산관리 어플로 뱅크샐러드 어플을 사용하고 있다
내 자산정보를 연결하면, 지출·수입, 주식, 펀드 등 나의 자산정보를 한번에 모아볼 수 있어서 매우 편리하다
(별일 없어도 한번씩 들어가보게 되는 나의 최애앱ㅎ) 
 
 
아무튼, 평소처럼 뱅크샐러드 앱에 들어갔다가 샐러드게임이라는걸 발견하고 바로 참여했다!
 

샐러드게임은 5명이 한팀이 되어서, 5일동안 5명이 25만원 안에서 소비를 해야하는 소비챌린지 게임이다
 

5명이 한 팀을 만들어 참가하면 되는데, 선착순 1,000팀만 참여할 수 있다고 해서
급한 마음에 얼른 방은 만들어서 사람들이 들어오길 기다렸다
그렇게 모인 사람들과 팀을 이루어 게임 시작!

사전미션은 5명의 팀원을 모아서, 게임에 참여하는 것
그리고 월요일부터 1일차 미션이 시작되었다
 
 

1일차 미션은 호랑이보다 적게 쓰기

호랑이는 나였는데,,, 이 날 하루종일 바빠서 샐러드게임의 존재를 까맣게 잊고있었다
나(호랑이)는 지출이 없었고, 다른 팀원이 지출이 있어서 미션 실패로 팀예산 -3만원
(팀원들에게 미안했다)

 
첫날은 실패로 끝나고, 이틀차부터 심기일전해서 열심히 하기로 다짐
 

2일차 미션은 No 커피, No 편의점

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가뿐하게 성공했다 (팀예산 +3만원)

 
 
 

3일차 미션은 탈락자 투표!

투표를 통해 팀원을 탈락시킬 수 있다
한 팀원이 지출을 많이 해서 예산을 넘겨버린 경우, 해당 팀원을 탈락시켜 지출내역을 없앨 수 있다
 
우리는 누구도 탈락시키지 않고 함께 가기로 결정해서 팀원 모두 '탈락 안시키기'에 투표했다
(사실 첫날 미션 실패의 원인이 나였기 때문에, 이 때 살짝 쫄렸지만 다행히 팀원들 모두 좋은 분들이었다)

 
 
 

4일차 미션은, No 택시, No 배달

역시나 가뿐히 성공했다 (팀예산 +3만원)

 
 
 

마지막 5일차 미션!

사실 마지막날이 관건이라서 어떤 미션이 나올까 혼자 추측도 해보면서 걱정했는데,
공개된 미션을 보고 뱅크샐러드에 감탄했다
마지막 미션은 바로, 남은 예산과 팀원의 지출내역을 알 수 없는 '지출 블라인드 데이'
전적으로 팀원들을 믿어야하는, 그야말로 지출의리 미션이었다
 
그래도 다행인 점은 채팅을 통해서 팀원들과 얘기할 수 있었기 때문에, 미션이 끝나기 한 시간 전에 서로의 지출을 공유하여 총 결산을 하기로 했다
 
최종 결산 결과 우리팀의 예산은 16,610원이 남아있었고, 내가 최종적으로 소비해서 잔액을 0원으로 맞추기로 함
인터넷에서 16,610원짜리 영양제를 찾아 결제해서, 잔액을 0원으로 맞췄다

 
 
그리고 21시에 미션이 종료되고 두근대는 마음으로 잔액을 확인하는데...!
0원이라고 생각했던 예산이 4,200원이 남아있었다
 
확인해보니, 팀원분들 중 한 분의 실제 소비금액과 뱅샐 지출 금액이 안맞아서 4,200원이 집계가 안된것?

 
 
 
암튼, 최종 예산인 28만원을 넘기지 않아서 게임에는 성공했지만, 상금 지급 대상인 600팀 안에 들어갈지는 미지수였다

 
 
 
게임 결과는...?

성공!!!

 
솔직히, 지독한 한국인들의 특성상 무조건 잔액을 0원으로 만들지 않으면 실패할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게임결과에 대한 기대도 안하고 있었지만, 지독한건 나였고요..?
(생각지도 못해서 미리 빼놓지 못한 고정지출이나, 갑작스럽게 큰 지출이 생겨서 탈락된 팀이 꽤 많았던 듯)

 
 
우리팀은 예산 4,200원을 남기고 게임에 성공했고
나는 게임 기간동안 61,110원을 지출했기 때문에, 상금으로 뱅샐머니 61,110을 받을 수 있었다!
(우리 팀원들 모두 감사합니다~)
 
뱅샐 참 좋아하는 어플인데, 앞으로도 애용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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